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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규리 Sep 18. 2021

쉬지 않고 순항 중인 연어살롱

#3

보낸사람 : 규리

받는사람 : 연어살롱


연어살롱 덕분인지 한 주가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목요일! 주4일 콘텐츠 업로드는 쉬운게 없다. 심지어 뷰탭은 하루에 2회씩 올라가니 틈틈이 비는 기간이 없도록 신경쓰는 일이 많다. 레체님이 커리어리 운영을 봐주시는데 예약발행이 없어서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꽤 자주 한다 � 항상 연어살롱 표지 제작과 커리어리 발행 등 소소한 부분까지 항상 고민하고 신경써주시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메타버스 주제로 역기획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제페토 사례를 많이 가져오셨다. 역시 메타버스 대세는 아무래도 제페토가 아닐까 싶을 정도. 특히 마케팅으로 활용되기에도 적절해서 그렇다고 느껴진다. 사실 Z세대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들이 많이 쓰는 앱들을 정작 내 자신이 쓰진 않는다. 깔아는 봤지만 이용을 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지우기 일쑤였다. 마케팅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지만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기분일 때가 종종 있는데, 메타버스가 유행이 된 이후로 더욱 그런 것 같다.


매주 역기획을 올리는 것이 부담이셔서 그런걸까? 요즘 2기분들의 역기획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다. 다들 바쁜 우리네 인생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연어살롱을 운영하는 나 조차도 매주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 그것도 누군가가 이미 기획한 것을 되짚어보는 역기획을 고민하는 일은 막상 쉽지 않았다. 그래도 토 달지 말고 그냥 하다보면 어느새 기획과 더 친해져있지는 않을까 기대해본다.


RE:

보낸 사람 : 레체

받는 사람 : 연어살롱


연어살롱이 순항 중이다.


콘텐츠들이 쌓여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꽤 뿌듯하다. 12명이 모이면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은게 한 두번이 아니다. 계속 알람이 울리는 연어살롱 카톡방도, 점차, 조용히 성장해나가고 있는 연어살롱 커리어리도, 차곡차곡 올라가는 연어살롱 인스타그램도 다 12명이 모여 만들어낸 힘 덕분에 가능해진 일이다. 아직까진 너무 과하게 일상을 위협(?)하고 있지도 않아서, 그것도 참 다행이다.


요즘은 연어분들과의 라포 형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아서 걱정이다. 나는 머리 속 여유 공간이 아주 중요해서 가끔은 적막한 시간이 필요한데, 연어분들과 더더 친해지고 함께 더 잘 나아가려면 지속적인 소통은 필수다. 이 두 상황이 양립하면서 고민도 생긴다. 앞으로 내가 더 노력하는 수밖엔 없겠지. 이탈하는 분들이나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관리해보아야겠다.


저번주에 너무 주절주절 열심히 썼으니 이번주는 짧게 마무리 지어보는 것으로 �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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