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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ke Han May 31. 2023

아트페어를 경험하고

최근 2년간 다양한 아트페어를 경험하고 예술의 깊이와 재미를 많이 느꼈다.


아트관련 프로젝트를 하기 전엔 미술관 위주로 가끔 구경을 갔었고, 브랜딩과의 공통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나는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공간이 예쁜 미술관에 가면 그림이나 작품들보다는 공간중 여백의 아름다움을 보거나 동선의 최적화를 보며 기분 전환을 했었던것 같다


하지만 최근 아트페어등을 다니면 느낀점이 몇개 있는데


첫째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벌어지는 느낌이 너무 재밌고 흥분이 되는것이다.

 그 경쟁은 갤러리 끼리의 경쟁과 작가들끼리의 경쟁이 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매너있게 하는 느낌이라 이런 경쟁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둘째는 갤러리들과 아티스트들의 마케팅 개념 및 전략이 많이 부실하다는걸 느꼈다. 

 하지만, 성공한 작가님 과 갤러리는 내 기준에서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 되어있다는걸 느꼈다.


세번째는 페어자체를 운영할때의 규칙등과 방문하는 고객들의 동선 및 구매금액등이 정확하지 않아 개선하기도 어렵고 정확한 파악도 어렵다. 이에대한 문제점이 많다고 보였다.


3번의 문제로 인해 관련 프로그램을 하나 개발하려고 하고,


2번의 문제는 조만간 갤러리를 직접 운영을 할수도 있을것같은데 그에대해 고민을 하게 되고, 작가는 직접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에 잘 해결되고 있다.


현재 예술시장이 많이 힘든데 이렇게 시장이 안좋을수록 나에게는 해결방법을 찾기 좋은 기회인것같다.



어느 업에 있던지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도태된다는걸 잘 인지해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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