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Han May 07. 2023

일단 한 번은 혼나야 할걸?! 일을 잘하려면..

제이크의 일잘러 되기 - 1

1. 나는 항상 일 잘한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

 -> 하지만 혼도 많이 났지..


2. 결국 처음엔 누구나 혼날 수밖에 없다.

 -> 쫄지 말고 많이 혼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다.


3.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하지만 무서운 선임은 항상 나를 꺾으려 하지 ㅠㅠ



오늘은 사실 세줄요약을 좀 말랑하게 써봤는데 이렇게 쓰니까 재밌네 ㅎㅎ


많은 청년분들이 저에게 일 잘하는 법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런 질문을 들은 지 한 15년 정도 된 것 같음


난 사실 누구에게 이런 거 물어본 적 없는데 왜 자꾸 나한테 물어볼까 하고 도망 다닌 적도 많지만


반대로 오지랖 부려서 듣기 싫다는 사람에게 하는 경우도 많음


( 이걸 좀 고쳐야지 휴 )


첫 번째 팁은 아무래도 큰일을 잘하기보다는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부터 해야 되지 않나 싶은데


예를 들면 맥심 커피를 타와야 할 때가 있는데 타이밍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이런 것과


물의 비율 최적화가 어떻게 되는가?


섞을 때 티스푼은 어떻게 유지되어야 하는가?

( 왜냐면 한 번만 섞고 다시 종이컵 물에 넣어두면 금방 더러워지는데, 손님이 그걸 본다면 항상 더러운 물에 있던 티스푼으로 본인이 먹는 커피를 섞어서 왔다 느낄 수 있기에 그렇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복사를 시키면 어떻게 가져다줘야 할까?


여러 카테고리의 복사를 시킨다면 어떻게 정리해서 가져다줘야 최적화일까?


스테이플러는 어떤 방향으로 찍는 게 좋고, 그 일을 시킨 사람은 어떤 위치를 선호할까? 등등


이런 사소한 걸로 한 번씩 혼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 아니 알려준 적도 없으면서 화만 내는 저 쓰레기 같은 선임"이라고 하지 말고


이런 사소한 걸로 다시는 지적받지 말도록 적어두던지 머리에 새기자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면


어느 회사에 어느 직무더라도 금방 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될 것이다.


나는 항상 그렇게 시작했다


내가 최근에 일을 알려주는 여러 명이 있는데 알려줄 때마다 잊기 전에 브런치에 적도록 하겠음!!




작가의 이전글 책임감은 무엇이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