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쓰는 못다한 이야기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니?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는 듯하다. 하루는 금방 지나가고 일주일은 시간이 조금 지났는 듯한데 지나가고 한 달은 책을 한 권 읽었는 듯 하는데 지나가는 듯하다. 인생도 그러하다. 몇 백 년을 살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는 고작 몇 십 년 몇 년을 살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란다.
세상은 참 살아가기 힘들단다. 어렸을 때는 아빠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공부만 하면 된다고 했지. 그래도 그나마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서 좋은 역할도 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활동도 할 수 있었단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살 때에는 문제가 생길 때 대부분의 문제를 엄마와 아빠가 다 해결해 주지만 20살이 되고 대학을 가게 되면 스스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단다.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알 수 있겠니? 우리 인간은 1초 앞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존재란다. 지금은 살아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지만 바로 뒤에 사고로 죽을 지도 모르는 것이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단다. 항상 미래를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해야 한다.
어른이 되는 것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란다. 어른이 되는 것은 조금씩 성숙해가는 과정이다. 어른과 아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거의 모든 결정을 부모님이 하시고 그 결정에 따르는 삶을 살아가지만 조금씩 성장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많이 얘기하면서 살아간단다. 어른이 되는 것을 그것을 깨닫고 성숙해 가는 과정이란다. 아빠도 어른이지만 더 올바른 어른이 되고 성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인생을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태어난 것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란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잠시 빌려서 사용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나도 처음에는 내가 잘해서 잘 되는 줄 알았단다. 하지만 내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아기 때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돌봐주시고 키워주셨지.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지목하시고 돌봐주시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통해서 세상에 나오도록 하셨던 것이란다. 이 모든 것을 항상 고맙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란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자. 우리 자신들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겠니.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는 죽거나 세상에 태어난 후에 바로 죽거나 언제나 죽음 앞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단다. 살아가면서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이다.
삶이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이란다. 우리의 인생이 엄청 길게 느껴지지만 곧 어른이 되고 할아버지가 된단다. 시간은 항상 우리를 스쳐 지나고 우리는 추억 속에서 살아가게 되지.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설 때 그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여행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란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거라.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미션이고 목표가 될 것이란다.
2023년 04월 08일
아들에게 쓰다 못다한 이야기 두 번째
꿈실천가 Sun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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