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현 그림 에세이<풍덩! : 완전한 휴식 속으로>를 읽고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구구단도 배우고 관계대명사도 배웠다.
교통 규칙도 배우고 공중도덕도 배웠다.
그러나 휴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는 배웠지만 살아가는 데 있어 쉬는 것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휴식도 배워야 한다> 중에서
우리는 제 인생의 보호자다.
어떻게든 자신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자신을 지켜야 할 책임>
일은 일일 뿐이다.
일이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일과 삶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