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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은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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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란지 Jan 29. 2023

사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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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게 당겨서

집에 있는 물러진 사과와 바나나를 갈았다.

안 먹겠지 하고 내가 먼저 맛있게 마시며

해온에게 한 컵 건넸다.

쪼록쪼록 맛보던 해온이 갑자기

이거. 쫌. 맛있네.라고 대답했다.

웃겼다.


이거 쫌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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