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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단테 Feb 12. 2024

산타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은 아니더라도 산타가 있다고 믿는다.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없다고 치부해버리고 싶지 않다.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어떤 방식으로든 나타나고 있을지 모른다. 그 큰 주머니로 누군가의 슬픔과 가난을 훔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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