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03. 달달하세아

by 장세아

오늘도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

주말만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언제쯤 달달하게 꿈을 펼칠까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 될까


아직은 내 이름 세 글자는 몰라봐도

다양한 배역을 꿈을 꾸며 기다리지

가끔은 날 보면 초라하게 보여도

언젠가 훨훨 날개를 꼭 펼칠 테니까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줄거야

그동안 힘들었지 토닥여줄게

눈물도 닦아줄거야


영화관 구석에서 엉엉 울던 나

수많은 영화들이 위로해줬지

이제는 당신에게 달달하세아


지금껏 많은 꿈을 꾸곤 했었지

세상에 아름다운 빛을 전하러

언제쯤 행복하게 꿈을 펼칠까

내 인생 멋진 작품 주인공 될까


아직은 내 이름 세 글자는 몰라봐도

다양한 배역을 꿈을 꾸며 기다리지

가끔은 날 보면 초라하게 보여도

언젠가 훨훨 날개를 꼭 펼칠테니까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줄거야

그동안 힘들었지 토닥여줄게

눈물도 닦아줄거야


영화관 구석에서 엉엉 울던 나

수많은 영화들이 위로해줬지

이제는 당신에게 달달하세아


스스로 사랑하지 못 했던 내가

이제는 사랑하고 당신 생각해

혼자서 울지 말고 힘들어 말기


봄날의 햇살처럼 달달하세아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02. 뜨거운 얼음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