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숭혜전

by 동네창작꾼 지수


황리단길이 경주의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많은 풍경이 변했지만

그 중에서도 이곳 숭혜전은 가장 많은 변화를 마주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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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곳은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시고 기리는 사당이었다.

조선 후기에는 대릉원 안에 있는 미추왕의 위패와

동해안 문무대왕면에 있는 문무대왕릉의 위패도 모셔서

제를 올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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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로 옆에 숭혜전 소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생겼지만

숭혜전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가면서 그냥 슬쩍, 보고 지나는 정도.


이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시간의 변화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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