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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형기록을 썼다.
꽉 찬 강의실, 중간에 물 한 모금 마실 새도 없이
두 시간을 꽉 채워 기록을 썼다.
해설을 듣고 선생님께서 마지막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시골에 가서 들개를 만나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같이 짖었다는 말밖에 기억이 안 나….. 아무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법조인의 자질이 충분하니 남은 시간 지금보다 더 힘들겠지만 잘 버텨서 마무리하라는 말씀이었다.
오늘 기록을 쨀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안 째고 가서 열심히 쓰길 잘했다.
뿌듯하다.
낮잠 한 판 때리고
샤워 한 판 때리고
학원 가서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귀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