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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춘춘
Jan 11. 2024
#27. 나는 왜 일찍 일어나는 것이 두려운가.
기준을 낮춰라.
새벽에 일어나 뭔가를 매일 쓰겠다고 결심했었다.
눈을 뜨면 내가 쓰기로 한 뭔가가 얼마나 형편없는 것인지 선명하게 깨닫는다. 침대에서 꼼짝 안하고 천장을 보다가 쓰기도 전에 좌절한다.
나도 남도 읽을 가치 없는 글
이라면
전력소비를 더해가며 줄줄 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곱씹어본다.
침대에 누워 출근 준비 시간까지 성실하게 꼼짝 않는다.
그리고 7시 종이 올리면 아까 일어날 껄 후회하며 쑤시는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간다.
오늘은 이 루틴을 끊어야겠기에 오랜만에 동기부여 영상을 꺼내봤다
무기력할때 응급처치 영상
기준을 낮춰라 _ 닐 스트라우스
10분 후 휴지통으로 직행하더라도 쓰고 쓰고 또 써라.
그러자. 매일 쓰면 뭐라도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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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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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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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에세이스트& 20년차 생물학 연구원 매일 매일 사는 이야기와 생각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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