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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by 문성희



'속삭임'을 연재하다가 문득

매일 순간을 끄적이고 있는 것을 이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의 크로키랄까요

저에게서 스쳐가려 한 생각과 마음을

잠깐 세워놓고 적은 것들이라 아주 짧고 단순합니다

이 조각들이 저에게도 그랬듯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잠깐 지나가는 바람이길


한 번쯤 뒤돌아 볼 바람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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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