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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계형먹보 May 20. 2020

퇴사준비생의 여행 - 뉴욕

전문 셰프없는 스시 레스토랑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 KAZUNORI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이라는 책으로 저에게 신선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주었던 책이 있습니다. 마케팅이나 상품기획을 하시는 분은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인데요. 단순히 어느 유명한 가게를 가봤어! 가 아니라 촘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낸 인사이트를 재밌게 잘 분석해 낸 책이라고 생각해서 처음 읽었을 때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퇴사준비생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웹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해서 독자로서 무척 즐거웠는데요. 


어찌어찌 인연이 닿아 저의 부족한 글 솜씨지만 너무 좋은 플랫폼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에 글을 살짝 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사이트 소개 및 제가 이번에 쓴 글을 살짝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유료 컨텐츠지만 한 달에 9,900원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좋은 컨텐츠들도 많으니 한 번 꼭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전문 셰프없는 스시 레스토랑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  KAZUNORI THE ORIGINAL HANDROLL BAR 


고객은 가격 이상의 가치를 원합니다. 가격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비용을 낮춰 그만큼 가격을 인하하거나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가치를 산출하는 것입니다. 어느 하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때로는 현명한 돌파구로 비용은 낮추되 가치는 높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이런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비즈니스를 구현한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시가 아닌 것 같은 스시, 오마카세는 아니지만 오마카세를 닮은 서비스로, 고객 경험의 품격은 높이고 가격의 허들은 낮춘 ‘카즈노리: 디 오리지널 핸드롤 바(Kazunori: the original handroll bar)’입니다.


QUICKVIEW

- 들어가며

- 스시가 아닌 듯 스시인 스시

- 손님의 혜택 #1. 여전한 오마카세의 품격

- 손님의 혜택 #2. 1만원에 즐기는 즉석 서비스

- 가게의 혜택 #1. 전문 셰프없이도 가능한 스시

- 가게의 혜택 #2. 버리는 것에서 찾은 미각의 신세계

- 뉴요커가 좋아하는 스시에 담긴 스시 장인의 마음 


본문은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cityhoppers.co/content/story/kazu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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