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비를 맞다

유후인역 앞

by 시니박
검정옷과 검정우산. 검정하늘 검정풍경


비가 많이 내렸던 유후인 여행.

다행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챙겨둔 우산이 있었고.

낯선 곳에서 날이 흐리니 더 낯선 풍경이 펼쳐다.


발을 딛고 있는 바닥과 머리 위 하늘 모두 회색빛.

건물들의 색감도 비의 색.


일상에서 비가 내리면 우울해지곤 했는데

여행 중 만나는 비는 오히려 반가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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