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re important thing is,,
Jade의 영어 일기
The more important thing is what you do, not where you do it.
Today, I met a woman from Morocco who works at a hotel in Malta. She told me that her life feels like an endless loop of going back and forth between work and home—home, work, home, work. She doesn’t seem to have any free time, and it reminded me of life in Korea. I realized that being in a relaxed country doesn’t automatically make me feel relaxed. I feel more at ease simply because I’m away from work. I realized that I feel relaxed not because I'm out of Korea, but because I'm not in that same working cycle. No matter where I am, if I only focus on work, I won’t feel relaxed.
I've often thought that my environment keeps me from feeling relaxed. Many Koreans focus on work and achievements. Sometimes people say, “Everyone else lives like this, so you should too.” But we need to pause and ask ourselves: Am I just going along with it? Do I really need to live this way just because others do?
In the end, my life is my own. I don’t have to live like everyone else. It’s important to find my own pace and focus on my life, not on how others are living theirs. If I move at my own pace, it doesn't matter whether it's slowly or fast. I hope that society can continue to respect diverse ways of living. (Things are slowly but surely changing for the better.)
더 중요한 것은 어디서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이다.
오늘 모로코에서 온 한 여성분을 만났는데, 몰타에서 호텔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집과 직장을 오가는, 집-직장-집-직장의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여유가 없어 보였다. 여유로운 나라에 있다고 해서 모두가 여유로운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한국을 떠나서가 아니라 일의 굴레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어디에 있든 일에만 집중한다면 여유롭지 않을 것이다.
나는 환경이 나를 쉬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많은 한국인들이 일과 성과에 집중하며 산다. 때로는 “다들 그렇게 사니까 너도 그래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 하지만 우리는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냥 남들을 따라가고 있는 건 아닌가? 다른 사람들이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결국, 내 삶은 나의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살 필요가 없다. 내 삶의 속도를 찾고, 남이 아닌 나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의 속도로 나아간다면 빠르든 느리든 그건 중요치 않다. 서로 다른 삶을 존중해 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점점 좋아져 가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