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취업하고 살적에 미국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처음 SEO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이후 여러 글로벌 SEO 프로젝트에 프리랜서로서, 직원으로서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시도해보았던 것 같다. 이후 개발 업계에 뛰어들면서 Techincal SEO와 백링크 구조에 대해서도 꽤나 많이 파악하게 되었다. 많은 백링크 업체가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도.
글로벌 대기업 SEO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스타트업, 가상화폐 거래소, NFT, 작은 이커머스 사이트까지 정말 많은 클라이언트와 회사를 만나면서 느낀 것은..
큰 기업은 백링크가 크게 의미가 없다. 이미 사이트 자체 명성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가만히만 있어도 다른 웹사이트들이 알아서 백링크를 걸어준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법한 글로벌 IT기업에 SEO 마케터로서 근무했을 적, 생각보다 전체적인 SEO 작업을 수행할 권한이 있지는 않았다.
사실 큰 회사일 수록 SEO 마케팅 보다는 새로운 상품 컨텐츠 기획이나, Paid 광고, 미디어 협업, 기존 온페이지 SEO를 수정, 유지 보수하는 쪽으로의 작업이 많이 진행되었다. 이미 Technical Team 도 탄탄히 존재하고 있어 SEO 마케터로서는 웹사이트 전체의 진단이나 집행을 경험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컨텐츠 전략쪽의 역할을 더 많이 수행했다.
고객 한명한명의 전환율이 중요한 작은 기업, 스타트업일수록 백링크가 중요하다.
자, 이미 인기있는 아이돌들은 딱히 억지로 기사를 낼 필요도, 방송에 나올 필요도 없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 아이돌일수록 방송 스케쥴도 억지로라도 잡으려고 하고 기사도 돈내고 보내고 하지 않는가?
똑같다. 여기저기 신뢰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나 신뢰성이 높은 뉴스사이트에 이 신입 아이돌에 대한 "좋은"기사가 많이 실릴수록 인기가 많아질 수 있고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백링크 = 유유상종
부자이고 높은 스펙의 인맥이 많을 수록 친구는 유유상종이라고, 나 자신도 좋은 취급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게 바로 백링크의 원리이다. 좋은 사이트들이 많이 내 웹사이트를 '언급' 할수록, 구글은 이 사이트가 좋은 사이트구나! 하고 순위를 높여준다.
S는 시장 세분화, T는 목표 시장 선정, P는 포지셔닝이다.
내가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을 세분화 하고, 경쟁사 등을 조사 한후 내가 공략할 만한 시장을 선택한다.
그 후, 해당 시장 안에 있는 고객 타겟을 선정한다. 정말 쉽게 예를 들자면 30대 여성으로 선정을한다.
선정 후에는 그들에게 어떤 제품 포지션을 취해야 잘 팔릴지 선택한다. 30대 여성이라면 10대 여성보다는 더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고급화 전략을 사용한다든지..
너무 복잡한가? 온라인 사이트 하나 랭킹시키는데 웬 STP 전략이냐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웹사이트 오너라면, 작은회사의 마케터라면 당연히 생각해 보아야 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고민 없이는 절대 좋은 키워드를 선택할 수 없다.
강아지용품 - 키워드에 따른 컨텐츠 경쟁
키워드 어려움 지수 - 96.. ㄷㄷ
무작정 내가 여성 신발을 판다고 "여성신발" 키워드를 선택하겠는가? 너무나 많은 경쟁자 속에서 신입이 내가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SEO 마케터 입장에서 생각하면 벌써 막막하다...
또한 여성 신발에 랭킹된 경쟁사만 해도.. 후덜덜하다. 이미 영향력이 높은 브랜드들이다.
이럴때일수록 집중화 공략이(경영학에서 나오는 마이클 포터의 본원적 전략 중 하나의 전략이다. 작은 기업에게 유리한 전략임) 필요하다. 대기업이나 큰 경쟁사가 선택하지 않은 특정 시장을 여러개 선택 한 후 그에 따른 니치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이 훨씬 좋다. 백링크 작업을 하기 전에 키워드를 선정해야 하는데. 무작정 키워드 검색량 수가 많다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니치 마켓을 타겟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전환율도 높다.
차라리 "여자신발 쇼핑몰" 과 같이 SEO 어려움(경쟁)이 15정도로 낮고, 키워드 볼륨이 210 정도인 키워드를 먼저 선점하는게 낫다. 일단 여자신발 쇼핑몰에 랭킹이 되면, 더 어려운 '여자신발'이라는 키워드로 랭킹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아니면 "30대 여자신발" 이라던지 "편한 여자 신발" 등 다양한 세분 시장을 고려한 키워드도 생각 할 수 있다.
백링크 작업 시 키워드는 10개 정도는 정해놓는 것이 좋다.
그냥 "여자신발" 보다는
"20대 여자 신발" "여자신발 쇼핑몰 추천" "온라인여성신발" 등, 다양한 키워드 유형을 자연스럽게 넣는 것이 좋다.
그래야 검색 엔진 입장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게 보인다.
이게 바로 백링크이다.
"백링크" 라는 키워드에 내 웹사이트를 넣어주면 하나의 백링크이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나 대부분의 SNS 링크는 nofollow 링크이기 때문에 딱히 큰 효력은 없음)
나 또한 화이트햇 블랙햇 모두 시도해보았다 ^^
큰 기업에서 SEO 마케터로 근무하다 보면 절대 블랫햇 SEO는 쓸수가 없다. 때문에 화이트햇 백링크를 주구장창 노가다작업으로 했다.. 솔직히 말하면 말 그대로 진짜 노가다!
속도도 너~무 느리고, 정말 힘든 작업이다. 경쟁사 백링크 조사부터 시작해서, 웹사이트 오너들에게 연락 돌리고, 네고하고 입금하고, 직접 백링크 아티클도 쓰고... 더디지만 분명 효과가 있는 작업이다.
그리고 이게 건강한 방법도 맞고.
작은 기업이나 클라이언트가 원해서 블랙햇 SEO를 쓴 경험도 있다. 흔히 말하는 백링크 구매, 백링크 자동 빌딩이다.
효과가 있었냐고? 있긴 했다! 하지만 정~말 업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해외 업체도 써봤고, 국내 업체도 써봤다. 때문에 비교가 가능한데,
해외 업체는 보통 PBN (개인블로그) 비율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가격 단가도 조금 더 높아보일 수 있고 백링크 수도 국내에 비해 현저히 적다.
솔직히 말하자면 국내 업체의 백링크 결과는 처참한 수준이다. 네이버에서는 먹힐(?)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네이버SEO 알고리즘도 구글만큼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시간문제이지만..
보고서라고 내놓은 결과를 보면 정말..말이안나올 수준이다. ^^
백링크 수만을 강조하는 업체도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쓰레기 백링크 1만개 보다 좋은 백링크 100개가 낫다.
개인 서비스상품을 파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백링크 셀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도 불분명하고, 어디서 일하다 왔는지도 불명확한 개인 셀러에게 내 웹사이트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정말..위험한 생각이라고..! 개인 셀러를 쓸 요량이면은 이 개인셀러가 최소한 마케터로서 제대로 된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지, 웹 개발 지식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는게 좋다.
DR(도메인점수), 트래픽 모두 가짜로 올리는게 너무나도 쉽게 가능하다. 때문에 검증하려고 하면 끝도 없지만..
그나마 경험상 해외 백링크 업체가 (미국 시장은 SEO가 우리나라보다는 발달해있기 때문에), 조금 더 양심적으로 좋은 질의 백링크를 제공했다. (Trustpilot 리뷰 반드시 확인하세유)
사실, 국내 백링크 업체나 많은 저가의 인도, 중국 업체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돌려서 백링크를 생성하는지 아는 나로서는 그 저품질의 백링크를 그가격으로 파는 것에 대해 참 놀라웠지만, 원래 사업이란 그런게 아니겠는가?... (이해한다)
명심할 것은 해외 백링크 업체의 제공 백링크 수는 국내의 백링크 수보다는 현저히 낮다. (진짜 PBN을 이용해서 거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하지만 백링크는 수로 승부하는 게임이 아니라, 질로 승부해야한다.
사실 백링크에는 정답이 없다.
구글 SEO 알고리즘 만드는 사람도 아니고 다들 추측할 뿐이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다. 연관된 좋은 사이트에, 내 웹사이트가 링킹되면 효과가 있다고.
가~장 좋은 것은 좋은 품질의 PBN을 잘 활용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니면 내가 직접 리서치 해서 일일히 웹사이트 admin에게 비용을 지불하거나 게스트포스팅을 하거나.)
온갖 블랙햇 SEO수법들이 공유되고있는 블랙햇월드에 가서 백링크를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ㅎ
인도, 중국, 미국 개인 상인들이 백링크도 엄청나게 팔아재끼고 있다. 갠적으로 믿음은 잘 안가지만 ^^
하지만 일일히 게스트포스팅을 해본 결과, PBN을 잘 제공하는 퀄리티 있는 백링크 업체에 돈주고 맡기는게 맘편하긴 하다. 그리고 나의 웹사이트와 관련된 분야의 PBN이면 더 좋다.
그리고 다양한 앵커텍스트를 활용한다. (롱테일 키워드를 잘 활용하여)
이렇게 백링크를 하나하나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다. - 안써봐서 퀄리티체크는 하지 못하겠다..
(DR은 도메인 점수로, 높을수록 좋다.Traffic - 트래픽도 높을 수록 당연히 좋지만은 트래픽도 높고 DR도 높은데
가격이 매우 싼 백링크인 경우에는 가짜작업으로 DR, 트래픽을 올렸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반드시 진행하기 전에 스팸지수도 체크하는게 좋은데
무료로 스팸지수 체크하는 툴은 아래와 같다.
SS가 스팸지수이다. 이 사이트는 17%나 나온다. 당연히 10% 이하일 수록 좋다. 하지만 저 사이트의 경우 DA가 매우 높고, 퀄리티백링크의 비율 수가 66%이기 때문에 나름 감안하고 쓸 수도 있을 정도(?) 이다.
무료 스팸지수 체크는 아래에서..
https://websiteseochecker.com/bulk-check-page-autho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