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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얼음빛 북프랜 Nov 06. 2020

다양한 세상에 나를 던져  나를 알아간다.

경험한 세상만큼 성장한다.

나는 경험주의다.

늘 경험해야 정확히 그 세계와 그 세계 속의 나를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새로운 일과 경험에 고픈 나는

오늘 명상을 하면서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쉽게 싫증내고 질리는 나, 새로운 것을 늘 추구하는 나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 확장하고 성장 해나는 사람이다.
인간의 다양성에 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고
그런 나를 그대로 수용하며 나는 나대로 성장하면 된다.


꾸준히 한 직장에서 경험하며 살아가는 게 맞는 사람도 있고,

늘 새로운 일과 세상에 부딪히며 알아가고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이다.

새로운 세계 앞에서 나의 반응과 두근거림을 즐기고

그 상황에 나를 던져보며 배우고 느끼는 나를 바라보는것을 즐긴다.


그 새로움 앞에 출렁이는 나의 마음과

그로 인해 넓어지는 나의 세계, 나의 경험을 설레어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의 사람은 그저 이러한 성향을 받아들이고

이러한 성향을 활용해서 성장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왜 이런 사람이냐는 탓하기를 그만하기로 한다.

"나는 그저 이런 사람이에요 .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되는 한 안가본 세상을 여행하며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요.
그 안에서 나는 커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각자의 체질과 성향이 있다고 믿어요 "

그러한 성향으로여행도 비교적 많이 다녔고, 다양한 회사도 다녀볼수 있었다


또, 누군가의 성향에 맞는 여행지나 직장유형을 추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만약 내가 안정지향적인 사람이었다

내가 락사나 칠리크랩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죽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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