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와 같이 문제를 풀려고 나왔다. 한 세트를 풀고 바로 피드백을 한 후 쉬는 시간이 10분 남았길래 화장실을 가다 잠시 햇빛에 이끌려 나와보았다. 누군가 운동장 관중석에 누워있는 걸 보고 편안한 그의 모습에 나도 드러누웠다. 따뜻했다. 나를 내리쬐는 해가 좋았다. 넋을 놓고 누워있다 보니 쉬는 시간이 지나 있었고 부랴부랴 강의실로 들어갔다. 눈앞에 있는 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는 이들의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조용히 짐을 싸고 나왔다. 오전이 지나고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쯤 오전에 잠시 맛본 해가 그리워 내가 애용하던 썬배드에 누웠다. 역시나 좋았다. 그렇게 한숨 잤다. 시간이 꽤 흘렀다. 조금 피곤했나 보다.
남은 오늘도 힘내보자.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