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판에서의 조우: 서로를 신으로 박제하다
두 명의 천사가 있었다. 그들은 들판 속에서 서로를 만나게 되었다. 마치 두 세상에 있었던 것 같은 그들은, 서로를 마치 신인 것처럼 봤다. "무진장 수고 함 가운데 찾아온 단비."
그렇게 서로를 무진장 받아 주는 그런 존재였다.
남자는 찬란한 그녀, 천사와 같은 그녀를 만나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전부를 내보이고 싶어 했다. 자신의 성령, 자신이 느껴지는 것들 등 또한 말이다. 남자는 좋았다.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이다. 남자는 자신에 대해서 말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좋아한 거 같다. 그렇게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시간은 흐르고 더욱더 시계는 흘러 깊은 곳으으로 그 둘을 이끌고 있었다. 남자 천사는 그의 머리를 그녀의 허벅지 위에 대고 하늘을 보고 누워있었다.
이 순간이 영원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
2. 무너진 환상: 벌집과 화산이 드러낸 '거짓말'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땅에 떨어져 있는 꿀벌통을 둘이 만나게 된다. 그런 궁금증이 그것을 찌르자 벌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벌들이 그들을 치기 시작한다. 그때 도망을 지기 시작한다. 도망을 치면서 하나둘씩 떨어지는 장신구들, 그리고 서로를 보게 되었을 때 서로가 거짓말들로 가득 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의 모습은 서로가 상상하는 그러한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서로의 장신구를 좋아했던 것뿐이었다.
입술의 달콤한 말들, 혹은 달콤한 말, 옷차림.
서로를 의존하고 싶었으나, 그 모든 것은 장신구가 떨어짐에 따라 달라졌다.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천사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로의 손을 곧바로 놓았다. 그 동안의 사랑과 애정 모든 것들은 단번에 무너졌다. 장신구들은 공중에 휘날리며 진흙 땅에 떨어지게 되었다.
3. 알몸의 진실: 장신구에 가려진 탐욕을 보다
잿더미와 같이 하늘에 날아가 버린 이 장신구들 사이에서 서로의 알몸으로 서로 보게 되었다. 주춤대며 서로의 몸을 낮춘다. 광란 속 화산을 터지고, 다른 천사 군대들은 일사분란하게 달리고 있었다. 재로 가득한 하늘, 붉은 용암이 터진 화산까지…
그들은 그들의 사랑과 관계가 진리라고 확신하였다.
남자는 더이상 여성의 손을 잡지 않았다.
지극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장신구를 생각 하였다. 그녀는 남자의 것을 탐욕 하고 남자의 것을 가지기 시작한다. 사랑 그것이 사랑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론은 달랐다. 깨달았다. '아, 우리는 한번도 서로를 존중해본적이 없구나.' 서로를 위해서 더 공동체 속에 두지 않았다. 그랬다. 서로를 위한 것은 서로의 밭을 경작하는 것일진대.
서로는 자라지 못할 밭을 경작하는 것에 불구했다.
4. 밭의 부재: 우리가 사랑이라 믿었던 보상심리
서로를 향한 사랑은 분명했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은 달랐다. 서로를 향한 애정은 깊어졌으며 그리고 그것은 용납 되는 듯 했다. 그것은 마치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다. 서로를 향한 장신구에 비쳐진 서로의 얼굴 그 것만으로 서로는 사랑 받는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바람이 불자 그 장신구들은 모두 땅에 떨어졌다. 짙은 안개 가운데 서로의 장신구만을 본다. 서로의 장신구를 주워서 서로의 감정을 만질려고 하기만 한다.
전화 한통,
한마디의 달콤한 말,
보고싶다는 말.
그것을 서로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서로의 은밀한 부위를 서로가 원하는 방식으로 찔러주니 서로에게 맞지 않는 것이 많이 있었지만 그것을 사랑으로 느꼈다. 나의 몸은 원했기 때문이다. 솔직함 그리고 드러내는 자신의 욕구, 좋아한다는 말과 마음 그 모든 것들은 밭이 자기 자신을 투영 하는 것 같고 자신을 향한 뜨거운 보상과 같았다.
남자는 자신의 심장을 꺼내서 바쳤고,
여자는 그 심장을 손에 쥐고 좋아했다.
재앙과 바람 속에 남자는 재빨리 자신의 심장을 가지고 도망쳤다.
그리고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서로 사실은 사랑한게 아님을.
서로 반응한 것이었음을.
그래서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5. 결단: 장신구를 버리고 공동체로 도망치다
서로의 소중함 그리고 내가 이곳에 올 수 있었던 것은 교회 와 그것을 위해서 기도 하자들로 인해서 내가 이 자리까지 온 것이었다. 하지만 시작한 것은... 나는 오늘도 그녀의 반짝이는 장신구를 보며 나의 손은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녀 반짝이는 장신구, 하지만 그것들을 이젠 내려놓기로 한다. 떨어트리기로 한다.
그리고 나는 깨닫게 되었다. 나는 달려가야 된다는 것을, 도망쳐야 된다는 것을. 그리고 무리들과 함께 있어 내가 그 자리 가운데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자.
그래서 나는 도망치기로 하였다.
누군가 혜성과 같이 천사와 같이 나에게로 내려온다면 나는 그것을 보고 그렇게 바랄 것이다. "도망치겠다"고.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 있는 소망과 실력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는 교회와 공동체로 도망치겠다고 말을 한다. 그게 내가 일하는 방식이다. 누군가 또한 나의 장신구를 보고 반할 수도 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얼른 도망치기로 한다.

6. 마침표: 아스팔트 위의 홍삼, 진정한 사랑의 거리
"내가 너를 기다렸노라, 내가 너를 사랑하였노라."
서로 좋은 말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말들이 거짓말처럼 홍시가 터지듯이 사라진다.
진정한 사랑이었다면, 아름다운 밭에 서로를 심었겠지. 서로가 진정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거리를 두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