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이브랜드 Aug 02. 2020

군대 간 아들에게 들려준
엄마 이야기

나찾기 글쓰기는 기분 좋은 선물!



아들아, 나찾기 여행은

엄마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었어


"나찾기 여행은

내 마음을 담은 글쓰기!"



첫째, 나찾기 여행은 엄마를 힘들게 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버릴 수 있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었단다.


둘째, 나찾기 여행은

가야 할 방향과 가야 할 곳을 보여주는

지도가 되기도 했고.


셋째, 나찾기 여행은

군대 간 아들에게 들려준 엄마 이야기를 쓴

편지가 되기도 했어.


넷째, 나찾기 여행은

이웃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진심 어린 위로를

받은 소통의 창이 되기도 했더구나.


엄마는 나찾기 여행을 하면서

울고 있는 과거의 엄마를 만나

토닥토닥 위로해 주었고


힘들었을 너를 만나

미안하다는 진심을 전했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지금의 나를 보며

파이팅!이라 격려해 주었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가 아들에게 썼던 이 7편의 편지가

누군가에겐 희망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아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말들을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히십시오.

일일이 다 마음을 쓰면 불행해집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할 시간에

나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 -



지극히 개인적이었던 제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어주신 이웃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 번 글쓰기를 통해 21살의 저, 30대의 저, 그리고 지금의 저를 온전히 만날 수 있었어요.

첫 번째 글을 쓸 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과연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어요.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하지만 이웃님들의 공감의 댓글 덕분에 끝까지 해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들려주는 엄마 이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글을 썼는데 오히려 제가 넘치는 위로를 받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하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성장공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