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 고분자 유화형 마스카라의 구성성분 중 속눈썹에 남는 것!
마스카라를 바르고 속눈썹에 남아있는 것은
왁스
색소
점증제
필름형성제 입니다.
특히, 왁스! 왁스의 최적 조합비를 찾는 이가 마스카라의 비밀을 찾은 이, 마법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물이 40wt% 정도 들어갑니다
또한, 유화제가 들어갑니다
마스카라의 최종생산물은 유화입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과 왁스를 그리고 색소를 혼합시킬 때(70~80℃에서 균일상을 만들 때) 유화제, 혹은 분산제를 넣습니다
상을 조금이라도 더 안정화시키려고 비이온계면활성제도 소량 넣습니다
그래서 마스카라를 유화라고 하지 않습니다. 유화기술을 활용한 Wax Dispersion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왁스가 많이 들어가서 도포 후에 부서질 수도 있어서 소량의 수용성보습제와 유용성오일을 넣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방부제는 꼭 들어가야 하고, 향은 일반적으로 무향입니다.
롱래쉬효과를 위해 나일론, 레이온, 닥나무추출물 등 여러 성분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떨어져서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마스카라의 구성성분은 왁스, 오일, 점증제, 유화제, 분산제, 필름형성제, 물, 비이온계면활성제 등 다양하지만 그 시작은 Cake Mascara입니다. 어찌 보면 모든 것이 케이크 마스카라의 속눈썹도포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의 결과물이 현재의 마스카라처방입니다. 1915년도 메이블린의 Lash-Brow-Ine (Petrolatum Base)을 시작으로 Soap-Base 마스카라(Na-Stearate > TEA-Stearate로 개선)로 진화되고 안정성, 안전성, 사용감 개선을 위한 수많은 연구와 유화기술이 도입되고 1960년대 전후로 개발된 고분자화합물질인 필름형성제가 마스카라에 내수성을 부여하면서 완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물론 마스카라 브러시의 적용은 마스카라 개발의 중요한 한 축이었습니다)
유분산형 마스카라는 마스카라에서 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내수성이 강한 오일, 왁스, 색소로만 구성하는 방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테레빈유(◈ 테레빈유(turpentine): 침엽수 송진을 증류해 얻은 휘발성 오일, 초기 화장품에는 들어갔지만 지금은 안전 문제로 금지된 성분)를 베이스로 마스카라를 만들었습니다. 초기에는 자극 문제, 상분리문제등은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는 피부 독성을 줄이고 휘발성을 더 정밀하게 조절한 Hydrocarbon계열의 isododecane이나 실리콘계열의 Cyclopentasiloxane 같은 합성 휘발성 용매로 대체된 후 본격적으로 발전되었고 유분산형 필름형성제도 적용되어 내수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여름철 해변에서의 필수품이 됩니다. 다만 지우기 어려워 별도의 리무버를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