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정부의 부채는 의회가 설정한 31조 4,000억 달러에 도달하면서 이를 증액하지 않으면 국가 부도가 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4경 2,000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국가 부채는 약 3배 증가하고, GDP 대비 120%에 이르렀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 등으로 행정부는 돈을 펑펑 쓰고 있으니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다만 실제 미국이 디폴트가 난다면 이는 세계 경제에 재앙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실제 디폴트가 발생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양당의 정쟁에 대상일 뿐, 국가를 부도로 몰아넣는 국회의원은 없겠죠? 늘 그랬지만, 막판 타결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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