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상평: ‘원온원’이라는 다소 낯선 단어는 조직심리학자로서 리더십과 조직문화 컨설팅을 연구해온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용어였습니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 많이 담긴 책이어서 팀원과 소통을 늘리고 싶은 관리자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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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1부. 원온원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원온원은 관리자와 팀원이 근무 만족도, 동기 부여, 생산성, 업무상 고충, 역할 혹은 업무의 명확한 정의, 타 업무와의 연계성, 업무 목표, 타 직원들과의 협력 문제, 자기계발과 경력 문제를 정기적으로 의논하는 시간이다. 궁극적으로 원온원은 팀원의 실질적 욕구는 물론 개인적 욕구도 다루는 시간이다.
2부. 원온원 대화의 성공적인 실행법: 실질적 욕구(개인이 현재와 미래에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는 충족했지만 개인적 욕구(존중, 신뢰, 지지와 같은, 인정을 바라는 팀원 개인에 내재한 욕구) 충족에 실패하면 균형이 흔들리고 결국 손실을 낳는다. 반대로 개인적 욕구는 충족했지만 실질적 욕구를 들어주지 못해도 마찬가지다.
3부. 원온원이 끝난 뒤 우리가 해야 할 일: 원온원을 마치고 나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합의한 업무를 확인하는 일이다. 업무 불이행은 대개 막을 수 있고, 효과적인 책임 소재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4부. 스킵 레벨 원온원과 회의 시간 절약법: 스킵 레벨 원온원은 팀원과 그 팀원 매니저의 매니저가 진행하는 원온원을 말한다. 막무가내식의 회의 축소가 능사는 아니며, 효율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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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상깊은 구절
* 당신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하려는 의욕에 불타며,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노력하게 된다면, 당신은 진정한 리더다.
* 우리 삶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세상에 공헌하느냐에 달렸다.
추천: 조직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조직심리학자의 팁이 궁금한 人, 리더로서 팀원과 조직을 잘 이끌고 싶은 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