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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Jun 22. 2024

426. 제습기 습도 설정?

가끔 지하 공간에 있는 직물 제품에 곰팡이가 생기는 날이 있다. 이사오기 전 렌트했던 집은 지하와 2층이 카펫이라서 마음이 안 좋았다. 집을 살 땐 꼭 마루로 해야지 하며 4월에 싹 교체했다.


그래도 지하에 내려가면 눅눅한 기분이 들어서 제습기를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작은 기기가 소리도 크고 물도 잘 못 빨아들이는듯하여 리턴하고 코스트코로 갔다. 큰 사이즈로 사야 한다고 주변에서 조언을 해줬는데 파는 상품이 중국의 메이디라는 회사의 상품 딱 하나가 있었다. 50 pint라고. 적혀있었고 이것은 28.4리터 정도가 된다. 170불 정도 했고 혼자 데리고 오기에는 무척 무거웠다.


세팅을 위해 박스를 열어보니 바퀴 4개를 일단 연결하란다. 세팅을 위해 전원을 연결해 보니 40 이란 수치가 떴다.  적정습도가 얼마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한여름은 40, 한겨울은 70으로 세팅을 하란다. 온도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또한, 블루투스로 기기가 폰으로 잡히고 제어가 가능하다.ㅋ


이제 뽀송뽀송한 여름을 기대해 보련다.

몇 시간 사용해 본 결과.

습도를 조절하니 지하의 눅눅한 느낌은 사라졌고 온도가 22도에서 23.6도까지 올라갔네.ㅋㅋ

기계가 돌아갈 때 소음은 있고 적정습도도달 시 기계가 멈추고 습도가 높아지면 다시 재작 동하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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