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미국에 와서 집 주변에 사슴들이 지나가면 무척신기했다. 아이들도 사슴이다 사슴...이러면서 동물원도 안가고 집앞에서 사슴을 보니 얼마나 신기한가. 그런데 어느 순간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최근 지인들이 밤에 운전하다 사슴에 치일뻔했다, 사슴을 쳐서 내 차가 망가졌다. 사슴을 쳐서 죽었다 등등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나도 언제가는 이런일이 발생하겠구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나도 요즘 밤에 들어가는 일이 많고, 남편이 테니스치고 밤늦게 오는날은 사슴을 종종 본다고 한다. 오늘은 이를 미리 방지해주는 device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아마존에 가서 검색을 해보니 8개가 16불정도면 판매가 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구매를 한 제품을 선택해서 나도 구매했다.
차량의 범퍼나 그릴에 설치하는 작은 장치.
차가 고속으로 주행할 때 바람이 휘슬 내부를 통과하며 초음파(또는 고주파)를 발생시킴.
이 소리는 사슴 등 야생동물에게 경고음처럼 들려 도로로 접근하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주행 속도 약 30~35 km/h (20 mph) 이상일 때 장치가 작동하기 시작.
장치 내부의 구조(휘파람처럼 생김)가 주행 중 발생하는 바람을 이용해 고주파 소리를 냄.
인간은 대부분 이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사슴 등 동물은 감지 가능.
동물은 이 소리를 듣고 위험을 인지하고 도로로 나오지 않음.
일반적으로 차량 앞 범퍼나 그릴 부분에 부착.
접착식이거나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있음.
설치는 간단하며, 특별한 전원 공급은 필요 없음 (완전 수동형 장치).
저렴하고 설치가 쉬움.
일부 운전자들은 사슴과의 충돌 사고가 줄었다고 보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님.
일부 연구에서는 사슴이 휘슬 소리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는 결과도 있음.
풍속, 장착 위치, 소리 방향 등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
"Deer Warning Whistles"
"Deer Alert Device"
"Animal Alert Whistle"
"Ultrasonic Deer W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