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021년 다시 시작하기

1월은 시작하기 좋은 달이니깐!


모두에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 2020년을 뒤로 한채 어느새 2021년이 찾아왔습니다.

2020년 새로운 상황들을 버티고, 변화에 적응하면서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21년은 조금은 나아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하게 올해는 2020년이 없어진 것이 억울한 마음 때문인지, 2021년이 되었다는 감흥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비록 2021년은 시작이 애매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1월이 시작되었으니깐 저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볼까 합니다. 매해 1월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기이니깐요.


올해 저의 가장 큰 목표는 ‘ 벌이지 않기.’

일을 벌이지 않는 대신 하고 있는 일에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에요.


작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의도치 않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었는데, 시간을 쪼개어 하긴 하지만 스스로 불만족스러웠던 적도 많고 번아웃이 왔었어요. 이런 것들을 교훈 삼아 올해는 일을 벌이지 않지만, 하는 일을 ‘잘’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에너지와 체력 조절도 더 능숙하게 하는 것도 목표가 되겠네요. :)




그동안 묵혀져 있는 지니의 작가의 서랍....


그런 의미에서 작년 초에 작성하다가 하지 못하던 브런치 글쓰기도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신년 1월이니깐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 좋을 테니깐요. 사실 작성하기 위해서 적어놓은 글과 목차가 족히 10편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첫 글의 반응에 대한 부담, 너무 많이 벌려놓은 일들을 핑계로 발행을 미루고 미뤘었죠. 올해는 다른 일들을 많이 내려놓고, 다시 한번 찬찬히 저의 생각을 써내려 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곧 새로운 글과 함께 돌아올게요.



여러분들의 2021년 작지만 소중한 목표는 무엇인가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