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기습 편지와 목도리 선물에 감동
함께 나누고자 원본 그대로 적습니다.
엄마께
엄마, 저 00이예요. 진짜 3년만에 만들어 드리는 목도리네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왠지 꼭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세요.
엄마 제가 항상 감사하다고 느끼는거 알고 계시죠?
그리고 더 이상의 사고는 안치도록 노력해 볼께요.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저를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이제 제 마음도 많이 성장한것 알고 계실거라 믿어요. 그러니 제 행동에서 실수가 보이신다면 주저말고(?) 이야기 해주세요. 최대한 노력할거니까요.
그리고 이곳을 나가도 저는 엄마의 딸인거 잊지 마세요.
엄마!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이젠 자신있게 제가 해드릴수 있는 말.
"사랑해요."
24.12.8. 00올림
딸의 편지에 한참을 행복해 하다,
올립니다. 함께 행복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