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1968년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설립했다.
2020년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SK하이닉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점유율>
반도체 산업 기업들 중 매출 기준 1,2위권이다.
무어의 법칙.
인텔의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얘기한 내용이다.
약 2년마다 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수가 2배 증가하리라는 예측이었는데, 하나의 장치에 트랜지스터나 부품이 더 많이 집적될수록 장치당 비용은 줄어들고 성능은 향상된다는 맥락.
과학적인 법칙은 아닌거 같고, 기술 혁신을 위해 따르는 명제 같은 느낌이다.
여하튼 공정기술이 한계에 왔고, 첨단 공정기술 개발을 위한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무어의 법칙이 끝났다는 얘기도 자주 나왔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계속 하고 있다. 인텔도 마찬가지.
2021년 인텔은 반도체 공정 기술의 옹스트롬(0.1나노미터)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여튼 열심히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사실 2010년 초반 인텔이 경영성과에만 집착해, 기술개발 인력을 해고하는 등의 조치로 기술 선도자의 자리에서 내려왔다는 얘기가 더 자주 들리긴 한다.)
그리고 요즘 인텔 관련, 더 많은 얘기가 들리는 건 애플의 탈인텔 얘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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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출 79B$, 영업이익 19B$, 영업이익률 25% 수준.
CCG(PC용 프로세서)와 DCG(서버용 프로세서)가 합쳐서 84% 매출 비중을 보였다. 매각을 결정한 낸드가 매출 5%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매출이 27% 비중으로 가장 컸다.
영업활동으로 30B$ 규모 현금이 유입되었다. 투자활동으로 25B$ 규모가 유출되었다. 번 만큼 투자하고 있는 꼴인거 같다.
인텔의 CEO는 패트릭 겔싱어로 1961년생이다.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컴퓨터공학도 전공했다. 2021년부터 인텔 CEO를 맡고 있다.
순매출 79B$, 영업이익 19B$, 영업이익률 25% 수준.
What if...
인텔을 둘러싼 환경이 좋지는 않은거 같다. 무엇보다 애플은 무섭다. 지금 인텔을 사지는 못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