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독일 남부 14박
유럽 자동차 여행 코스 독일 편 2번째 코스 소개합니다.
독일 남부 2주 14박 코스예요.
독일 자동차 여행 2주 코스(남부)
독일은 면적이 35만㎢에 달하는, 면적으로 따지면 남한 면적(10만㎢)의 3.5배에 달하는 넓은 나라입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남부 여행 2주 코스로 볼거리도 많고 자연경관도 뛰어난 코스예요.
독일은 자동차 여행 첫 여행지로 좋아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안전하고요, 물가도 착하고요, 또 남부는 경관도 수려합니다.
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인 아웃을 선택하는데 만약 날짜를 줄이고 싶다면 여행지를 빼면 되겠습니다.
♣독일 남부 14박 포인트
남부 독일의 수려한 풍경과 문화유산,
독일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현재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벤츠 박물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랜드,
독일 최대의 호수 보덴제 풍경까지 다 돌아볼 수 있는 코스예요.
독일의 유명한 가도 중 로맨틱 가도와 알펜 가도도 일부 달리게 됩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슈파이어, 울름 같은 소도시들을 포함하고 있고
독일 남부 관광의 메카인 뮌헨도 들러가며
알프스의 수도로 불리는 인스부르크를 가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자동차 여행인 만큼 능력에 따라 인근의 관광지를 얼마든지 추가할 수도 뺄 수도 있어요.
14박에 자동차 여행 아니면 2주로는 이룰 수 없는 코스죠.
총 이동거리 2000여 km,
하루 당 140km니 자동차 여행 시작으로 무리 없습니다.
가까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를 넣어도 돼요.
독일의 아름다운 알프스 마을 베르히 테스가덴을 넣을 수도 뺄 수도 있는데
이곳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는 게 더 좋으니 이 코스에서는 빼겠습니다.
각 여행지를 간단하게 사진 위주로 소개해 볼게요.
국적기 2개가 운항하는 교통의 요지, 여행의 거점입니다.
도착 첫날은 렌터카 인수하고 점검하고
공항 근처나 가까운 곳에서 숙박합니다.
동으로 뷔르츠부르크, 서로 뤼데스하임, 남으로 하이델베르크나 남서쪽의 마인츠 같은 도시로
첫날 이동해도 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 일찍 도착하고 해가 긴 계절이라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하이델베르크 성 관람이 포인트입니다.
올드 타운과 성을 보고 옛 다리 건너 철학자의 길로 올라가서 도시 조망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고 황제의 대성당으로 불리는 독일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양식의
슈파이어 대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슈파이어 대성당과 그 앞으로 뻗은 대로 정도만 봅니다.
프랑스의 예쁜 마을을 이 코스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이 두 도시는 프랑스 동쪽에 치우쳐있어 독일 여행할 때 넣는게 더 좋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더 화사하고 크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보방댐 같은 유적지가 있어 더 많이 가지요.
하지만 콜마르는 덜 때가 타고 역시 수로가 굉장히 아름답고
미국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프랑스의 유명 조각가 바르톨디의 고향이고
마을에 뮤지엄도 있지만 그가 만든 동상들도 많습니다.
콘스탄츠 공의회로 친숙한 역사도시입니다,
항구에 교황과 황제를 풍자한 조형물 임페리아가 명물이고 구시가를 돌아보면 됩니다.
스위스와 가까워서 국경이 있고
( 여기서 스위스 쪽으로 가도 됩니다.)
보덴제 호수를 끼고 있어 페리를 타고 호수를 건너
미어스부르그를 거쳐 린다우, 퓌센으로 가서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봐도 되겠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중세 수도원 섬으로 성당 가득히 보물 프레스코 화가 그려진
라이헤나우 섬의 게오르그 교회를 보고,
꽃으로 잘 가꾸어진 마이나우 섬에서 잠시 휴식한 뒤,
배를 타고 바다처럼 넓은 보덴제를 건너 린다우로 갑니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령의 호수인 보덴제의 아름다운 항구, 등대와 라이언이 포인트
여름이라면 보덴제를 무대로 펼쳐지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에 참여해 봅니다.
한 여름에만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오페라 관람이 계획에 있다면 티켓 구하기보다 숙소 구하기가 더 어려우니 미리 예약해야 해요.
백조의 성으로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남부의 높은 산 추크수피체 산
에탈수도원, 린더호프궁전, 오버아머가우, 비스교회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볼거리가 많은 퓌센 지역입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도 다녀올 수 있고요.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이나 퓌센 슈방가우 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인스브루크까지 다니시면 됩니다.
알프스의 수도라고 불리는 인스부르크는 합스부르크 가의 영광이 어린 곳입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시 가려면 서쪽으로 동떨어져 있으므로 독일 여행 코스에 넣어봐도 괜찮습니다.
주변까지 보려면 1박 이상 필요해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바이에른의 수도 뮌헨에서 뮤지엄과 레지던츠를 보고
다하우 수용소도 찾아가 봅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레고랜드 거쳐 울름,
성인이라면 아우구스부르크 거쳐 울름에 가세요.
아름다운 도나우 강변 걸어보기, 쾰른 대성당보다 높은 울름 대성당 관람이 포인트입니다.
아우구스부르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성화 복사본을 가져가셨다는
<매듭을 푸는 마리아> 성화가 있는 성당도 있습니다.
유럽 최고 부자라서 왕실에게도 돈을 빌려주었던 푸거가문에서 만든 복지시설
푸거라이가 지금도 존재해서 볼 수 있어요.
메칭엔 아울렛에서 쇼핑하기, WMF 아울렛이 있어요. 휘슬러, 리모아 같은 독일 유명 브랜드는 없습니다.
자동차 강국 독일의 벤츠 박물관 관람도 재밌습니다.
레지던츠 궁전과 대성당 중세 다리 마인교 등 뷔르츠부르크 명물을 보고
동화마을 로텐부르크에서 휴식
카이저 부르크 성에서 뉘른베르크 전경을 내려다보고 우람한 성곽 아랫길을 거닐어
뒤러하우스까지 가 봅니다.
독일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물의 도시 밤베르크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출국.
유럽자동차여행 유자유럽카페에서
각 도시 루트들과 소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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