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
독일 소도시 여행 - 아헨
독일 서쪽 끄트머리 국경도시 아헨(Aachen)은 한 명의 인물로 정리가 끝난다. 독일어로 카를 대제, 프랑스어로 샤를마뉴, 중립적 표현으로 카롤루스 대제라고 불리는 군주. 그의 나라는 이내 유럽 대륙 전체에 뻗쳤고,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황제로 인정받아 공식적인 제국의 길을 열었다. 그리고 그의 사후 대제국은 셋으로 분열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프랑스-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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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유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