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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해나 작가 Jun 08. 2023

가장 쉽지만 가장 어려운 글쓰기 실천법


드라마 대본이든 소설이든 에세이든 글을 쓰는 이에게

가장 어려운 건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을 매일매일 정성스레 쌓아 올리는 행위. 컨디션에, 치이는 일정들에, 쉬고 싶은 유혹들에서도 살아남아 쓰기를 멈추지 않는 것.


그러고 보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목표를 이루는 건 거창한 것을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끈질기게 기본을 지키는 일인 것 같다. 어쩌면 다행인 걸까? 무시무시하고 대단한 일을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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