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색채 더 짙어진다
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4년 5월 10일(오후 3시 45분) 올라온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신흥자경소] 통신장비·게임 업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 주인이 홍콩 투자회사 ‘줌위 홍콩 뉴에너지테크날러지(Zoomwe Hong Kong New EnergyTechnology Co., Limited, 이하 줌위)’로 바뀔 예정이다. 기존 2대주주가 줌위에게 지분을 모두 넘기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발행하는 유상증자 신주 전부와 전환사채(이하 CB) 상당량을 줌위가 넘겨받는 과정을 통해서다.
추후 줌위 지분은 약 31%에 달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단, 이는 넘겨받은 2대주주 지분과 유증 신주 및 CB 주식 전환 물량을 모두 합한다는 가정(다른 CB 제3자 배정자들도 모두 주식 전환할 시) 하에서다. 같은 조건에서 기존 최대주주 ‘언와이드 인터내셔널(Earn Wide International Limited, 이하 언와이드, 현 지분율 27.20%)’ 지분율은 6%대로 줄어든다. 아울러 줌위 외에도 CB 발행 대상자로 들어온 중국계 회사 6곳이 향후 적잖은 지분을 획득하게 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지닌 ‘중국계 색채’는 더 짙어질 전망이다.
다만, 관련 발표가 나온 기점으로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널뛰고 있어, 시장에선 기대감과 의심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중국계 자본끼리 최대주주 자리를 번갈아 차지하는 이슈로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이, 이제껏 횡행한 시세조정 사례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주가가 동전주(주당 가격이 1000원 미만) 수준에 가까운 1000원대 초중반에 장기간 머물렀던 데다 꾸준히 영업손실·불성실공시 등 부정 이슈를 이어왔던 만큼, 세력의 타깃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줌위는 성일하이텍(365340) 등 국내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줌위가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 CNGR(CNGR Advanced Material Co., LTD) 자회사다 보니, 시장에선 각종 억측이 나오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부실채권 정리 전문 사모펀드 SBK파트너스가 CB 인수를 통해 투자에 나선 것도 관심거리다.
∎ 최대주주 등극 예고 ‘줌위’...중국 자본으로 갈아타기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지분 6%대를 보유했던....(하략)....
...
..
.
.
해당 글의 전문(원문)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 원문보기
<신흥자경소>
문의 및 제보 연락처 : master@shinhjks.com
[Copyright ⓒ 신흥자경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브런치에는 없는, 더 많은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대문 : https://shinhj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