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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한국 경제·안보 촉각...자경 필요성↑

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4년 11월 8일(오후 7시 14분) 올라온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신흥자경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前)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안보에 지대한 영향이 미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여파에 관심을 두고 ‘자경(自警, 스스로 경계하다)’의 자세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시대엔 누구나 ‘자경(自警)’의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는 신흥자경소 슬로건(Slogan)처럼, 큰 변화가 예기되는 시대는 깨어있는 정신을 필요로 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 1월 20일 정식 취임을 앞두고 있다. 그에 앞서 벌써부터 국내 각계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정부가 향후 한국 경제·사회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 섞인 분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트럼프 재집권에 따라 치솟을 원·달러 환율에 대한 한국 금융당국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만일 금리를 올리면 ‘영끌족’들의 이자 부담이 올라 집값을 제때 갚지 못하게 되고,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해 부동산 시장 붕괴가 가속화된다. 대출을 낀 자영업자 부담도 더 커진다. 반면, 금리를 유지하면 고물가 상황에서 신음하는 서민들을 방치하는 꼴이 된다.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트럼프 노선에 따라 향후 한미동맹 앞길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이는 국가 보안과 직결되고 결국 서민들의 치안 불안을 부추기게 된다. 서민으로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및 자영업 시장 붕괴 등 각종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전쟁 억지력 저하에 따른 치안 붕괴 공포까지 맞닥뜨려야 하는 것이다.

            

∎ 트럼프 재집권에 따라 치솟을 원·달러 환율...한국 대응에 주목 

          

동맹 중시·가치 중심 대외정책을 표방한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는 자국 중시·이익 중심 노선이다. 이 기조는 우선 ‘높은 관세’ 형태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수출 강국인 한국 경제에 불리한 요소다.

한편으론, 트럼프 재집권에 따라 치솟을 원·달러 환율에 대해 한국 금융당국 고심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왜 환율이 오를까....(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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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자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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