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정체가 뭐냐.
금융시장과는 별개의 세상이었지만 자꾸 시대니, 가상화폐니 연관성 만들어 그럴듯하게 포장한 거라는 사람도 있다.
본래 화폐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금이나 돈의 가치를 대신 할 수 있어야하고 가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인정받아야하는데 가상화폐는 제한적인 곳에서만 아직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즉 금이나 모두가 통용하는 돈에서 아직 대체제 역할을 온전히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돈(화폐)보다는 주식에 가까운 것 같다.
실제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서 주식처럼 비트코인을 사고 팔고 있고 주가 실시간 창처럼 호가창을 보고 대응할 수있다. 이는 주식 거래와 거의 같다는 것이다. 한가지 다른점은 돈대신에 가상화폐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결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극히 제한된 곳에서만 가능하다.
가상화폐는 각 증권사처럼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고 그곳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식거래소와는 또다른 점이 있는데, 1주, 1개 단위가 아닌 0.0001개 등 더욱 쪼개서 거래를 할 수 있어 아주작은 소액으로 언제든 가상화폐를 살 수 있고, 상한가나 하한가 같은 기준이 없어 등폭락은 감을 잡을 수 없다.
가상화폐거래소는 매매 수수료도 떼고, 자금 이체시 수수료도 다떼고 있다. 증권사와 대부분이 같다.
또하나의 특이한 부분은 시간에 상관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내가 자고 있는 밤사이에도 얼마가 오르고 내릴지는 알수가 없다. 멈춰있지않은 엄청난 유동성을 가진 시장으로 오직 교환가치만 존재할뿐이다. 그러므로, 뭐가 하나만 큰 이슈나 터져도 타이어에 바람 빠지듯이 그 가치는 빠져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가상화폐거래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주의해야할 점은 주식과 비슷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빠져봐야 - 30% 정도 심하게 빠지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나중에 큰 오산이란 것을 경험 할 수도 있다. 절대 안일하게 생각말고, 여윳돈에서 비중을 50% 이내로 해본다던지, 잃어도 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돈으로 접근해야 안전하고 정신적 건강,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가상화폐의 또 다른 점은 주식의 경우, 주식을 발행한 회사가 실제 존재하고 그회사에 대한 재무정보 사업내용 현황 등 투자자가 알기쉽고 비교할 수 있게 자료를 제공하고 그 가치도 눈에 보이는데, 가상화폐는 어떤 용도로 쓰이고 어떤 용도로 개발되었는지 정도만 알수 있고 그가치를 측정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주식은 회사라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데 가상화폐는 오롯이 거래되는 금액으로 눈에 보인다.
즉, 가상화폐는 실존가치가 아직 있다고 하긴 어렵고 교환가치 부분이 더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상화폐는 가치의 본질이 없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마디로 족보도 없는데 가치를 매기고 돈으로 사는것자체가 허황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아직은 주식도 있고 다른 금, 은 등 투자 방법도 많은데 일부가 가상화폐로 벌었다고 따라가다가 가상화폐의 가치 임계점에서 현금화 못한사람은 말그대로 가상속의 화폐로 내돈이 묻혀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수익률 낮아도 주식과 실존가치가 있는 곳에 투자가 올바르고 오래 갈수 있는 길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여기서도 중요한것은 돈은 어떻게든 버는 자가 위너란 것이다.
주식이던 가상화폐던 부동산이던 자신의 성향과 맞는 것에 투자해야하고 욕심을 버리고 티끌모아 태산을 실천하는 것이 안정적이게 불려나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투자 방법보다는 다각화, 분산하여 시도한다면 분명 조금 더 좋은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