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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더esther Dec 10. 2024

Dday-20 , 42년 우정의 세계

  청춘 '83동기들


미성년의 시절에 만난 인연들


<미성년의 한 때>


우리는 정말 질기고도 긴,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1983년 1월입행 동기로 만나42년간 서로를

지켜 보며 한 뼘씩 나란히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1983, 여름 야유회>


세월의 무게는 묵직하게 이어져, 시간이 흐르면서

누군가는 다른 직장으로 이직도 하고, 퇴직도 했다.

그래도 우리 만날 때마다 서로를 스물처럼 여긴다.



<동기들끼리, 여수 여행>


10주년, 20주년, 30주년, 40주년을 거치는 동안

동기들은 많은 추억을 공유고 나누었다. 서로

어른이 되는 모습들을 지켜보고, 함께 응원을 했다.



<어른이 된 동기들>


이제, 정년이라는 출입문에 선 청춘 '83 동기들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받아들일 채비를 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만나고, 우리는 성장할 것이다.



<42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p.s. 정년퇴직도 우리가 만나 지내 온 세월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기에 설렘으로 맞이한다. 아직도 처음 만나던 날,

순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젊다.

청춘 '83 동기들의 어제와 오늘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는 지금, 이 순간이 그저 귀하고 소중하다.


2024. 12. Dday-20

에스더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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