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내용부터 말하자면 이미 취업은 했습니다(ㅎㅎ)! 업무든 환경이든 여러모로 만족스러워서 당분간은 읽고 쓰는 즐거움보다 세상을 배워가는 즐거움이 더 클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무 글이나 마구 쓰자!' 하면서도 글 한 편 올리지 못했는데요(혹시라도 여린 내용을 적으면 취업담당자가 발견하실까 봐 ㅋㅋㅋㅋㅋ), 이젠 그런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뒷날을 미리 걱정하고, 무언가를 자랑하면 누군가의 미움을 살까 봐 신경 쓰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날 현재에 충실해져 가는 저를 보니 참 신기합니다.
다음 글로 찾아뵙기 전까지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일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