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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가 Apr 26. 2021

고장난 일기1

우울삽화

지금은 내가 예상하기론 우울삽화인것 같다

뭘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고 의욕도 흥미도 잃어버렸다

더이상 뭔갈 할수없을것 같고 웃음도 나오질 않는다

말도 줄었고  이상 생각하기도 귀찮다

그저 감정만이 나를 메웠다 우울이라는 감정

감정을 느끼는게 죄라면  이미 중죄다

핑크플로이드의 the wall 을 들으면

나의 인생사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인간실격을 읽으면 결국 요조의 말로같다

나는 약들에 절여진채 무기력하게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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