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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a 이나 Mar 12. 2021

일하는 사람


너무 정신없는 매일입니다. 일몇 개 마감하고 나면 신기하게 열흘은 금방 지나가네요.


모든 이해관계는 너무 어렵고, 상식적인 것들이라고 해서 내 기준으로만 바라보며 살아가기엔 세상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것이 내 생각과 같지 않더라도 정해진 기준이라는 것이 있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며 살아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뭐 다 싫고.. 내 생각대로 세상을 바꾸겠다는(뭐랄까) 의지 같은 게 있지도 않지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살아가는 게 가장 마음 편한 것 같아요.


혼자 일기장에 적을 때나 비범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일은 하면서 살아가야 하고, 도대체 목표치에 가까우려면 뭘 해야 하는건지 알 수도 없지만 늘 하던 대로 살다 보면 또 기회라는 게 생기긴 하더라고요. (?)


이렇게 적어놓으면서도 스스로에게 실망해서 많이 우는 사람이고, 버티려고 꽤나 많은 노력을 합니다. 정신적인 노력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지치기도 하지만 늘 괜찮은 척은 하려고요. 그럼 정말로 좀 나은 느낌도 들고...


마음이 편해야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생각도 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부터 파이팅!






https://bit.ly/3EnkRpq

아츠오브 디렉터 mina@artso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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