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온라인 소개
알비온 온라인은 플레이어를 광활하고 플레이어 주도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로 초대하는 게임입니다. 리니지와 같은 MMORPG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알비온은 비슷하면서도 렙업과 아이템 목적성에서 숙련도 개념의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의 알비온 여정은 온라인 광고를 보고 시작되었는데, 리니지 유저였던 저에게 알비온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을 찾던 중 발견한 보물이었습니다. 이번 첫 번째 연재에서는 알비온 온라인의 소개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설렘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알비온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그 접근성입니다. 캐릭터 생성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개발사인 Sandbox Interactive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메일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때, 주요 이메일 계정보다는 서브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게임 알림이나 홍보 이메일로 인해 메인 계정이 혼잡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고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튜토리얼을 완료(스킵하면 안됨!!)하면 3일간의 프리미엄 선물로 게임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월정액 프리미엄의 가격이 좀 나가기는 하지만 경제 관리만 잘 한다면 게임내 실버와 골드로 무리없이 월계정을 구입하며 무과금으로도 프리미엄 혜택을 누리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알비온 온라인은 Steam에서도 계정 연동을 통해 설치할 수 있지만, 다 계정 유저라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Steam을 이용하면 계정이 스팀계정과 연동이 되어 보조 계정이나 다른 로그인의 전환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독립 실행형 어플리케이션이 더 편리하고 원활한 플레이를 보장합니다.
알비온의 또 다른 큰 장점은 크로스 플랫폼 지원입니다. PC, Mac, 스마트폰, 태블릿 어디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접속하여 일관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특정 기기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이상적입니다. 또한, 게임의 요구 사양이 높지 않아 비교적 오래된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알비온에서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짜릿한 경험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샌드박스 세계에 던져놓으며, 모든 선택이 자신의 길을 결정하게 만듭니다. 많은 MMORPG들이 고정된 직업 시스템을 제공하는 반면, 알비온은 “당신이 입는 것이 당신을 정의한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장비에 따라 능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실험과 창의성이 장려됩니다. 용감한 전사, 교활한 마법사, 원거리 암살자 혹은 자원을 채집하는 생산자로서의 길 등 모든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회사이름이 샌드박스 인것 처럼 자유도가 높아서 게임내에서 해야할 태스크가 널려있고 꼭 전쟁이나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착한(?) 유저들도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알비온 온라인은 플레이어 주도적인 경제, 오픈 월드 PvP, 그리고 자유로운 선택으로 MMORPG 장르에서 돋보입니다. 접근성,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그리고 Pay-to-Win 요소가 없는 점은 게임의 매력을 더욱 높입니다. 새로운 모험을 찾거나 기존 MMORPG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비온 온라인은 흥미롭고 보람 있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다음 주에는 알비온의 독특한 게임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플레이어 캐릭터 생성시 초반 경제와 제작 시스템이 경쟁작들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