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28일 차
오늘은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어떻게 일을 대해야 할지 고민해 보았다. 이런 고민을 한 이유는 최근에 일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주어진 대로, 시키는 대로 일을 하며 챗바퀴만 돌고 있었다. 일을 주인처럼 하라던데, 그렇게 일을 해야 하는 거였을까? 만약 그렇게 해야 했다면 난 어떻게 일을 했어야 할까?
먼저, 내 부서가 왜 필요한 지 생각해봐야 했다. 그리고 이 부서의 존재 가치를 이해하고 어떤 역할이 추가적으로 필요할지, 지금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높은 기술력과 교육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더 노력했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내 지식을 전달해 생산성을 증대시켜주고 싶기에 범용성 있는 지식으로의 발전을 꿰했어야 했다.
결국 난 일을 할 때 3가지를 생각하며 일을 해야겠다. 첫 째는 내 부서의 존재 가치를 찾고 만들며, 두 번 째는 내 지식을 잘 정리하여 교육 자료로 쓸 수 있게 노력한다. 마지막으로는 내 지식이 범용성 있는 지식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표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