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에 권력이라는 단어가 사실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으로 디자인을 독점했던 것은 권력자다.
#2
디자인 권력이 시민에게로
옮겨오면서 디자인도 점차적으로
심플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과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3
요즘 상품디자인을 보면
심플함과 간결함 그 자체다.
#4
하라켄야 선생의 주장대로
결국은 白과 여백의 시대가 도래했다.
#5
궁금해진다.
白 그 다음에는 뭐가 있을지?
#6
여전히 공공디자인 권력은
지배자의 손에 있다.
진정한 디자인 권력의 이양은
공공디자인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7
민주화가 시작되려면
디자인 권력부터
시민이 되찾아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