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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종 Aug 02. 2023

디자인 권력의 한계

#1 


디자인 권력은 필연적으로

권력자들의 소유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디자인 자체가 필연적으로 

프로파간다의 산물이 될 수 밖에 없다. 



#2 


세상을 바꾸는 관점에서의 디자인은 

결국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디자인 권력을 선한 곳에 사용하는

공동체들이 있다. 



#4 


지역, 사회, 회사, 산업, 문화 등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5 


그런 관점에서 커뮤니티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런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

개인들이 스스로 디자인 권력을 쟁취할 것이고

각 사람이 권력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 



#6 


굳이 단어를 힘이라고 하지 않고 권력이라고 

지칭한 이유는 필연적으로 디자인이 사랑을 받게 되면

권력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7 


디자인을 통해 세상에 새로운 것이 탄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생애주기의 관점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더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 부분을 간과한다. 

또한 그 전략이 애초에 디자인한대로 

마지막까지 완수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8 


디자인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래서 배움이 필요하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이 두 가지에 대한 인식만 바뀌어도

세상은 지금 보다 훨씬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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