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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종 Aug 03. 2023

태어나지 못할 뻔 했던 디자인

#1 


디자이너라면 공감하는 말이 있다.

태어나지 못할 뻔 했던 디자인 



#2


그렇다. 

클라이언트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그 디자인 세상에 태어날 수 없다. 



#3


내 디자인 중에서도 

그런 디자인들이 있다. 



#4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온 디자인을 보면

기분이 좋지만 

그 무한한 책임감에

또 부담감이 늘어난다. 


#5 


그래서 고민이다. 

의뢰 받는 디자인이 아닌

하고 싶은 디자인을 할 방법



#6 


아마도 내가 하는 고민은

모든 디자이너의 고민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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