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팀을 만드는 시작, 컬쳐덱 part 4
이 글은 시리즈 물 입니다.
(1번 - 미션, 비전, 핵심가치 그리고 스타트업 브랜딩 : https://brunch.co.kr/@marketer-ceo/18)
(2번 - 컬쳐덱, 말은 많은데 언제, 왜 필요할까? : https://brunch.co.kr/@marketer-ceo/19)
(3번 - 컬쳐덱의 3대 구성 요소 : https://brunch.co.kr/@marketer-ceo/21)
저희 브릭스에잇이 컬쳐덱을 만들고 이제 2달 가량이 지났습니다.
그간 자잘한 수정도 하고 하느라 늦어지긴 했는데 2달 동안 겪으면서 다양한 경험들이 있어 공유 차원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브릭스에잇이 처음 컬쳐덱을 도입한 배경은 단순했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환경 속에서 각 구성원이 회사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행동 양식과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구성원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는 기업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컬쳐덱 구축 과정은 단순한 문서 작성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워크샵과 미팅을 주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했던 것은 대표자의 비전과 구성원들의 기대가 상호 작용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컬쳐덱이 단순히 상위에서 내려오는 지침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컬쳐덱에는 'Foundation', 'Build(er) -ing', 'Maintenance'의 세 가지 주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각각 우리의 존재 이유, 우리가 해온 일들, 그리고 우리가 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구조는 우리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각자의 역할이 전체적인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명확하게 합니다.
컬쳐덱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이 문서를 내부 구성원의 온보딩 과정에 활용하여, 그들이 우리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빠르게 이해하고, 팀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팀 미팅과 리뷰 세션에서 컬쳐덱을 참조하여, 우리의 행동과 결정이 미션, 비전, 핵심 가치와 일치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컬쳐덱은 단순히 문서로서의 가치를 넘어서, 우리가 지향하는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브릭스에잇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가치와 목표를 유지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컬쳐덱은 또한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파트너사, 고객, 그리고 poten새로운 구성원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컬쳐덱은 브릭스에잇에게 단순한 문서가 아닌, 우리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강력한 팀 문화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BRICKS8 컬쳐덱 보러가기(https://drive.google.com/file/d/1yiEfXvkAXcK2K99FVFtQkL2zsfG-avzd/view)
p.s 이 글의 컬쳐덱에 대한 개념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