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마음 집어내는 집게가 있으면

by 지오 그레고리오

잔잔한 바다 같다가

핫팩 같이 따뜻하다가


가끔 송곳처럼

때론 가시 같은 마음이 생긴다


그렇게 솟아난

못난 마음만 쏙 골라서


뽑아버릴 수 있는

작은 집게 하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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