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방향을 알았더라면

by 지오 그레고리오

살면서 순간순간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쌓여 인생이 됩니다.


눈앞에 닥친 선택의 순간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확신이 없이

그냥 괜찮다고 생각되는 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때론 서로 다른 방향의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한 선택이 맞는지도 자신이 없습니다.


삶의 방향이라도 미리 알 수 있다면,

어느 쪽으로 가면 되는지 알 수만 있다면

방황하거나 혼란스럽지 않을 텐데


방향도 모르고

열심히 가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그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그냥 가다 보면 방향이 되겠지.

내가 가는 게 정답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가지만

오십이 되고 육십이 되어도

삶의 방향은 참 모호합니다.


삶의 방향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살아가기가 좀 수월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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