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연필로 써 내려가던 글을
잠깐 고친다고 지우개를 문지르다 보면,
여기저기 손에 번진 자국들이 만연하다.
확신 없이 살아간 삶은
작은 것 하나를 고친다고 말끔해지지 않는다.
<내일은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갑니다>를 썼습니다. 사진찍고 글쓰는 승무원의 낙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