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들은 급을 나눈다.
같은 그룹에 있어도 말을 잘 섞지 않는다.
당연히 개인적인 연락에도 시큰둥하다.
그러다 내가 어느 한 계단을 올라서는 순간이 있었다.
연락이 온다.
"이제 한번 봐야 하지 않겠어?"
이제??
난 당신과 말을 섞길 바라면서 내 인생의 한 계단을 넘은 게 아닙니다.
내가 그 모임에 나가지 않는 이유가 당신 때문이에요.
<내일은 샌프란시스코 비행을 갑니다>를 썼습니다. 사진찍고 글쓰는 승무원의 낙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