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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9. 2023
마음에 꽃이 피는 시간
외로움으로 그늘진 마음에 빛이 들길
마음에 꽃이 피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외로움 & 단절로 그늘진
마음에 빛이 들길 바래요.
문제의식
스스로 선택한 외로움은 사색의 기회와 자유, 해방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경제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고립되어 느끼는 ‘외로움’은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심리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저하와 같은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 우리나라는 20대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쳐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가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은 20대들의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 비해 2021년 환자 수가 127.1%, 불안장애 역시 86.8% 폭증했다. 10대 우울증 환자는 5년 전보다 70%, 불안장애 환자는 78.5% 증가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도 2020년 한 해에만 3392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자살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즈음, 우리나라 사람 중 20.6%가 65세 이상 고령자인 ‘초고령 사회’가 되는 현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통계청)
현대사회의 신종 전염병, ‘외로움’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소속의 욕구가 단절되었을 때
인간은 ‘외로움’을 느끼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분열과 혐오, 폭력의 이면에는 늘 외로움이 있다.
(비벡 머시 전 공중보건위생국장)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대인관계, 단절, 빈곤, 은퇴 등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단절 & 고립감을 느낄 때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즉 외로움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하면 우울증이 되고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87.7%가 ‘사회 전반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특히 20·30대와 1인 가구는 10명 중 6명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기관-트렌드모니터)
한국인들은 일상에서의 외로움을 혼자서 풀고 있다. 외로움 해소법은 TV 시청이, 음악 감상, 맛있는 음식 먹기 , 영화 감상, 산책등이 있었다.
영국은 2018년 1월,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직을 신설하고 사회체육부 장관 겸직으로 임명했다. 외로움을 줄이는 일이 의료비는 물론 교통사고와 범죄, 극단적인 선택을 줄이는 것과 직결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외로움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뿌리 깊은 생화학적 경고 신호이다.
(카치오포 박사)
Q: 외로움이 우울증을 유발하고 심화시킨다면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1.오프라인 네트워킹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연결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립을 불러온다. 그 이유는 온라인에서 드러내는 모습들은 우리 자신의 진짜 모습이나 취약성을 드러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울한 마음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서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대화’를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건강한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대면소통(face-to-face)이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과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자체가 인지 자극이 되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힘으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생애주기’별 정서지원 프로그램
유럽의 경우 정신질환으로 발생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료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 주기 단계별’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우리나라도 생애 주기에 따른 정신건강 예방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
(주)조에
- 고용노동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 예술 & 상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마음의 꽃이 피는 치유적 프로그램 제공
(특화: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 쓰다미 캐릭터, 위로의 매개체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거리 창출
-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진행
사회적 가치
- 취약계층의 경우 사회적 편견 및 높은 상담 비용, 심리상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 을 시기를 놓치고 있다.
- 조에는 수익의 일부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제작을 통한 일거리 제공
-예술(그림 전시등)을 접하기 힘든 단절 된 지역 (오지등)에 그림전시를 통한 위로와 공감
'따뜻한 그림에는 치유적인 힘이 있다고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