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타이핑 필사 첫번째
당신이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W의 개수에 따라, 돈은 실질적인 가치 면에서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다.
무엇What을 하고, 언제When 하고, 어디Where에서 하고, 누구with Whom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말이다. 나는 이것을 가리켜 ‘자유 증폭 승수freedom multiplier’라 부르겠다.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백만장자처럼 산다는 것은 흥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지, 단지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소유하는 게 아니다.
‘언젠가’라는 말은 당신이 꿈만 꾸다가 생을 마감하게 할 병이다. 찬반양론 리스트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또한 나쁘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팀 페리스
다른 산업보다는 훨씬 자유도가 높은 IT업계에서 있으면서 직장인으로써는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일해왔다고 생각했다. 정해진 시스템에 순응하고, 그 안에서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직장에서는 성실하게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의 이미지를 가지며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시절도 있었다.
그렇지만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던 탓에, 직장인으로써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것은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퇴근 후와 주말 시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도하며 느리고 소소한 성과를 이루어가긴 했지만, 그럴 수록 선택할 수 있는 대한 갈망은 더욱 커졌다.
지금은 자유 증폭 승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지금의 스타트업에서의 생활도 그렇다. 돈 때문에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의 빈도를 줄이고, 내가 하는 일의 성장을 위해 몰입한다. 물론 조직에 속한 이상 선택권을 지나치게 자유롭게 가져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선택의 범위를 충분히 늘려갈 순 있을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뉴리치는 은퇴 후로 삶을 집행 유예하는 걸 그만두고, 뉴리치만의 화폐인 시간과 기동성을 이용해 현시점에서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라고 부르는 기술이자 과학이다.
더할 나위 없이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하고 싶은일을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 장소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 뉴리치의 삶을 살기위한 연습을 진행중이다.